사내 썸 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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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진짜 미친 썰이라서…
재작년 여름이었나. 우리 사업소에 동기 여자애 하나 있었음.
이름은 안 밝힘. 그냥 ‘A’라고 하자.
A는 그때 자기 사수 B(남자)의 부사수로, 원래부터 같은 교대조로 같이 근무하고 있었는데,
처음엔 그냥 업무적으로 가까운 사수-부사수 사이라고만 생각했음.
근데 어느 날부터 퇴근 후에도 계속 같이 붙어다니고,
같은 교대조라 매일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점점 이상한 분위기가 감돌더라.
그러다 보니 소문이 돌기 시작했지.
“야, A랑 B 사귀는 거 아니냐?”
근데 이게 단순 사귀는 수준이 아니었음.
알고 보니 B는 이미 여친이 있는 몸이었고,
A는 남친 있는 몸이었는데 남친 있는 걸 완전히 숨기고 다녔음…
둘이 서로 섹파로 만난 거였음.
B는 양다리, A는 무려 삼다리였던 거지.
(진짜 미친 삼각+사각 관계 ㅅㅂ)
그러다 결국 지뢰가 터졌음.
B 여친한테 걸리고, A 남친한테도 걸림.
회사 내부에서 완전 난리 났고,
둘 다 “우리 사이 아무것도 아니다” 하면서 발뺌했는데
이미 증거(카톡, 사진, 호텔 영수증 등)가 너무 많았음.
그런데 여기서 더 웃긴 게,
그 난리 난 뒤에도 둘이 같은 사업소, 같은 교대조에서 계속 같이 근무했다는 거임.
매일 얼굴 보고 일해야 하는데… 분위기 개막장.
A는 동기 모임 때 몇 번
“내가 속은 거야… B가 나한테 먼저 접근해서…
나는 진짜 몰랐어…”
이런 변명만 늘어놓았음.
우리도 “아 그래… 힘들겠다…” 하면서 넘겼지.
근데 누군가(아마 피해자 중 하나겠지) 블라인드에 미친듯이 글을 올리기 시작함.
“○○사업소 ○○○(B)랑 ○○(A) 섹파 사실인데 아직도 같은 사업소에서 근무 중 ㅋㅋㅋ”
“증거 사진도 있음. 회사에서 이런 거 방치하나요?”
“삼다리 여직원이 사수랑 놀아나서 피해 주네”
블라인드에 매일매일 글이 올라오니까
인사팀도 더 이상 못 버티고
결국 B는 다른 사업소로 발령이 났음.
A는 그대로 남아서 “내가 피해자예요…” 모드 유지.
그런데…
나중에 B가 다른 사업소로 간 뒤에, B랑 친한 선배한테 우연히 들은 이야기가 있음.
그 선배가 술김에 하는 말이…
“야, 그때 A가 먼저 B한테 카톡으로 ‘우리 섹파 할래?’라고 보냈대.
자기 남친은 섹스 안 해준다고 답답해서 미치겠다고…
B가 양다리 한 건 맞지만, 시작은 A가 먼저 들이댄 거였음.”
…………
지금 생각하면 A가 블라인드 글 올라올 때마다
“누가 이렇게 악플을…” 하면서
오히려 피해자 행세했던 게 더 소름 돋음.
이 썰…
아직도 우리 사업소에서 모르는 사람 거의 없음.
아니, 전사에서 다 알듯
A는 지금도 잘 다니고 있고,
B는 다른 사업소로 자리를 옮긴 지 1년 반 됐음.
- 재작년 우리 사업소 동기 A가 사수 B랑 같은 교대조로 몰래 섹파. B는 양다리, A는 남친 숨기고 삼다리.
- 둘 다 연인한테 걸려 난리 났는데도 A는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동기 모임 때마다 “B가 먼저 접근했다” 울분 토로.
- 진실: A가 먼저 B한테 “우리 섹파 할래?” 카톡 보내며 들이댔음. 완전 역전 ㅅ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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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
안될안님의 댓글
안될안 작성일내용보다는 이렇게 정성스럽게 노잼 썰을 써올리는 인간의 음침함이 더 돋보인달까...

유출픽님의 댓글
유출픽 작성일혹시 서울에 있는 공공기관이니?

퇴사마렵다님의 댓글
퇴사마렵다 작성일B도 술김에 한 말이라 누가 먼저 들이댔는지는 확실히 모르고, 결국 둘 다 두다리세다리 걸친 섹파사이였단거네

다폴더로망님의 댓글
다폴더로망 작성일A가 왜 삼다리여 어차피 남친이랑 B 둘 밖에 없는거 아님?

썸남썸녀님의 댓글
썸남썸녀 작성일둘 중 하나가 네가 좋아하던 사람이었구나?
